온종일 비가 내려 눅눅한 습도와, 축축한 양말로
비를 찍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비에 몸과 카메라가 젖어 버려서
두통약도 2알이나 먹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머리가 아프다가도 다시 비가 오는 소리에 창가를 바라보며,
지난 추억을 떠올리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막상 떠올려보다가도...
한숨이 섞여나와...
...한숨이 섞여나와...
...또 다시..깨끗히 지워봅니다...
...또 다시..깨끗히 지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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